매일신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技保-벤처기업 손 잡다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와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달 31일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와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달 31일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 본부 제공

기술보증기금과 벤처기업협회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우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예비) 벤처 기업 추천 ▷협회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연계투자 지원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고용창출 및 고용유지 관련 보증 지원 ▷R&D 기술'4차 산업 기술평가 및 벤처기업 인증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경영 지원 등 공동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보 김영춘 대구경북 본부장은 "기보는 지역 소재 유망 벤처기업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번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보가 시행 중인 일자리 창출 캠페인과 벤처협회의 청년내일 채움공제 등 사업과 연계한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벤처기업이 종업원을 채용할 경우 기술수준별 1인당 3천만~5천만원씩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추가 지원 중이다. 또 지난달 12일부터는 일자리 창출 기업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구경북본부는 76개 기업을 목표로 현재까지 22개 기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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