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겸 부회장이 2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사퇴인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와 우리 대표팀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다행히 대표팀에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는 업무도 거의 끝났기에 기술위원장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사퇴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히딩크 전 감독의 대표팀 감독 희망 의사를 묵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