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 검찰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지검(지검장 노승권)과 광주지검(지검장 양부남)은 3일 대구지검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 이인중 대구경북법사랑연합회장, 한상원 광주법사랑연합회장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앞으로 대구와 광주 검찰은 ▷청소년 보호 및 지도 프로그램 개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업 교류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 법사랑연합회는 각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지도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등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