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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AI·구제역 점검…특별방역대책 근무자 등 격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AI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AI'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방문해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AI'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방문해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이제 경북은 동물방역과 신설로 방역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기회로 책임 있는 방역행정이 가능하다"면서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기치 아래 경북만의 특공대 정신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대응능력을 보강하고 국민의 한층 높아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려고 방역전담조직인 '동물방역과'를 신설하고 방역인력도 10명 증원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AI 청정 경북' 사수를 위해 과거 발생지를 포함한 집중관리지역과 중점방역 관리지구를 지정해 예찰'소독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관리, 특수가금 및 방역 취약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관리 통한 차단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 AI 발생에 대비하여 민'관'군으로 구성된 초동방역팀을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에서도 발 빠르게 방역관련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방역인원 38명을 확충해 중앙'도'시군의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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