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접수와 마찬가지로 앱에 접속해 나드리콜 신청, 출발시간 지정, 휠체어 이용, 동승 인원 유무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앱은 병원과 복지센터 등 자주 이용하는 경로를 최근 경로, 즐겨 찾는 경로로 설정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앱으로 차량 도착 예정 시간, 대기자 수를 알 수 있고 고객센터와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나드리콜'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현재 앱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앱으로 더욱 편리하게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나드리콜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특장차 128대,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210대 등 모두 338대의 차량을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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