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로 내년에 개교하는 대구해올중'고등학교(가칭)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해올학교(교장 임석환)는 현재 운영 중인 대구고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자리에 설립되며, 방송통신중에 설치한 청소년반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운영 중인 방송통신중 성인반은 그대로 운영된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배우는 학교'를 모토로 한 대구해올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설립하고 대안학교 '꿈못자리'를 운영했던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가 운영한다.
대구해올학교는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다.
필수 교과인 국어와 사회를 비롯하여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학습과 노작 활동, 인턴십 과정이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은 중'고 각각 남녀 구분없이 2학급씩 30명을 모집하며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중학교가 15일까지, 고등학교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원서는 방문 및 우편접수로만 가능하다. 대구해올학교 제출 서류 양식 등과 입학 실시 계획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231-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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