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쪽지] 크리스마스 씰 발행…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 주제로 도안

대구 동·중·서구 동네의원서도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가능

◆결핵협회, 결핵퇴치 기금 목표액 46억

대한결핵협회는 2017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내년 2월까지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및 캠페인에 들어간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46억원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씰 뒷면에는 '대한결핵협회는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문구와 함께 SNS 주소를 삽입했다. 크리스마스 실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연구, 저개발국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실 이외에도 그린실(금속책갈피), 크리스마스 실 엽서와 컬러링 엽서, 퍼즐 등의 모금 상품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실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실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복지부, 지역의사회 1차 의료 대상 추가

이달부터 대구 동구와 중구, 서구의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대구 동구, 중구, 서구의사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의사회를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종합관리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의사는 문진 등으로 가족력, 합병증, 우울증, 생활습관 및 신체 측정 등 환자의 건강상태를 전체적으로 평가하고, 개인별 교육과 상담을 처방한다.

또 지역 건강동행센터 등 유관기관이 병원과 협력해 교육과 상담을 담당한다. 복지부는 1일부터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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