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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소셜 50' 차트 또 1위 기록..글로벌 행보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47번째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42위를 기록했으며, LOVE YOURSELF 承 'Her'로 '캐나디안 앨범' 차트 27위,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셜 50' 차트는 2016년 10월 29일자 차트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47번째 1위이며, 방탄소년단의 SNS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와 타이틀곡 'DNA'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 4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 200'은 6주 연속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7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인기 래퍼 디자이너와 협업한 'MIC Drop' 리믹스곡을 발표하며, 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초청받아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에 참여한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5월 처음으로 국내 순위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받은데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첫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이어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빌보드 핫 100 차트와 일본 돔 공연장 입성까지 2년 여의 시간 동안 놀랍게 성장했다.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올해,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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