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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아이유, 소속사 업어 키운 스타 1위 등극 "그동안 소속사 건물이 '두 번' 바꼈다"

사진. 2017 명단공개
사진. 2017 명단공개

아이유가 '소속사를 업어 키운 스타'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31일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에서 1위에 올랐으며,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연예기획사로 발돋움 하게 한 일등공신이라 소개했다.

아이유는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다 가수의 꿈을 꾸게됐다. 이후 20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입성, 10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좋은 날'이 메가 히트를 기록해 아이유는 톱 가수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광고 드라마 수입으로 한해 100억에 이르는 수입을 올렸다. 아이유는 현재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성공에 힘입어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아담한 건물에서 6층 규모의 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대규모 빌딩으로 증축했다.

특히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성장에 큰 공을 세운 소속 가수 아이유를 위해 전용 연습실로 건물 한 층을 제공했고, 아이유는 계약금 없이 3년 추가 재계약을 했다고 밝혀졌다.

한편, 아이유는 내년 상반가 방송예정인 tvN 신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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