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명창으로 불리는 안숙선 선생의 판소리와 다양한 퓨전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수성아트피아는 국악과 클래식, 재즈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 'SOUL소리, 영혼의 소리'를 10일(금) 오후 7시 용지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엔 국창(國唱) 안숙선의 판소리를 비롯해 동부민요를 대표하는 박수관의 '동부소리', 한국종합예술대학 강은경 교수의 가야금 병창 산조, 영남대학교 성악과 이현(테너) 교수, 1세대 재즈보컬 박영옥, 대구 출신 가수 박세빈, 재즈보컬 임배원 등이 출연한다.
모든 반주는 'KBS 콘서트7080'을 연출한 대구예술대 이인관 교수와 재즈밴드 'THE Fellows'가 맡는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판소리, 동부민요에 팝, 재즈, 대중가요까지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봤다"며 "가을 밤 가족, 친구와 함께 흥겨운 퓨전국악과 재즈 선율에 한번 취해보라"고 말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21079). 053)743-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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