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사진)은 이달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7 시'군 농정평가' 대상을 받는 등 올해 농업 분야의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농정 업무 활성화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유도를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정책 ▷FTA 농식품 유통 대책 ▷친환경 농업 ▷축산 경영 ▷농촌 개발 ▷특수 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한 예산 확보'집행률, 역점 시책'정부 시책 추진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는 2015, 2016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안평면에서 사과 과수원 2.9㏊를 경영하는 김재인(63) 씨가 농업 명장 인증서를, 김한탁(61)'김승준(54'이상 안계면) 씨는 '2017 경북 농어업인 대상' 식량 생산 부문과 수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의성군의 이 같은 농업 부문의 성과들은 농업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각종 시책 사업들과 국비 확보를 위한 특수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농업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농업 분야에 추진한 각종 특수 시책 사업들이 분야별로 빛을 발하는 증거"라면서 "앞으로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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