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문을 연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957년 창업한 이래 염모제 시장을 열고, 정로환 등 가정상비약으로 유명한 대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광감각제를 주사해 암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인 '광역학치료(PDT)'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과 대경첨복단지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3월 착공해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했다. 대구암센터 1층에는 연구지원팀과 두피케어연구소, 2층에는 광역학 신약개발연구소가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대구암센터가 동성제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에 완공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법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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