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몬이 대구에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하기로 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티몬 유한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 대구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티몬 대구센터 신설은 최근 티몬의 거래 실적 상승에 따른 고객센터 확장 필요성과 대구의 우수한 사업 환경, 시의 유치 노력이 맞물리면서 이뤄졌다.
지난 6일 문을 연 티몬 대구센터는 중구 남산동 대성빌딩(명덕로 91)에 있으며, 상품 발송, 교환, 반품 등 전반적인 서비스 안내를 담당한다.
2010년에 설립된 티몬은 지난해 전년 대비 46% 성장했으며, 1천700여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에서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분야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한익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구시와 잘 협조해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컨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우량 컨택센터를 대구에 유치하고, 지역 컨택기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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