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동명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잇는 팔공산 한티재터널 공사가 약 98%의 공정률을 보이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9일 오후 시공사인 한신공영 관계자들이 한티재터널 내 공기 환기와 화재 시 연기 제거 기능을 하는 제트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터널이 개통되면 현재 한티재 고갯길(21.3㎞)이 14.3㎞로 줄어들고 자동차 주행 시간도 36분에서 12분으로 단축된다. 또 연간 300억원가량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칠곡 동명~군위 부계 도로건설 공사는 총 14.2㎞ 구간의 4차로 공사로 9년 9개월 동안 총사업비 2천502억원(국비 1천933억원, 도비 569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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