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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절친 이종석 "너무 애틋한 친구" 울컥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이 비인두암을 앓고 있는 절친 김우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과거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좋아하는 배우로 '김우빈'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종석은 "저는 김우빈이 가진 것들이 좋다. 잘하고, 너무 애틋한 친구"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을 떠올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어렵게 입을 열고 "(김우빈에겐) 제가 못 가진 남성성이 있지 않나. 저도 제 매력으로 사랑받긴 했지만, 제게 없으니까 부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이)워낙 센스가 있고 연기 스타일이 좋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젊은 배우들 작품은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1차 항암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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