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임을 밝힌 홍상수 감독이 첫 이혼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잎선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박잎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링을 나눠 낀 홍상수, 김민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잎선은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며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에 인간이 지켜야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홍상수 부부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은 오는 12월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다.
한편 박잎선은 송종국과 2006년에 결혼했으나 지난 2015년 합의이혼 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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