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지초등 이세현(6학년) 양이 11월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일반동화 부문)을 차지했다. 이양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함께 장학금 30만원이 주어졌다.
이날 구현한 동화 '오른발 왼발'은 할아버지와 손자 간의 따스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세현 양은 "평소 학교에서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격려를 많이 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동화를 사랑하며 동화 속 주인공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는 동화 구연을 통해 예술적 감동을 함께 나누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등 총 75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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