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시베리아 가장 오지마을 오이먀콘서 혹한 탐험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 '첫눈이 내리면, 시베리아-1부. 세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 이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러시아 영토의 77%를 차지하는 땅 시베리아. 그 속에서도 추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 야쿠츠크. 이곳은 북극권에서도 불과 500㎞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 혹한의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이다.

한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40℃이다 보니 아직은 활동하기 좋은 초겨울 날씨로 통한다. 사하 공화국의 주도 야쿠츠크는 얼음이 녹지 않는 영구동토층에 들어선 도시다. 빙하기 때 멸종된 동물들인 매머드, 동굴사자, 사향소, 코뿔소 등이 발견되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야쿠츠크에서 북쪽으로 900여㎞를 달려가면 동토(凍土) 마을 오이먀콘 분지대에 도착한다. 이곳은 시베리아에서도 깊은 오지이자, 최저기온(1926년 영하 71.2도)이 측정된 기록이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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