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는 한 마디로 '문화와 경제의 융합축제'입니다. 올해는 특히 경주의 신라 문화뿐만 아니라 유교 문화와 경북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등이 한꺼번에 베트남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북의 산업들이 베트남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엑스포가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여러 나라에 경북도를 알리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을 통틀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해외 문화행사"라며 "특히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정부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김 국장은 또 "한 달여 동안 호찌민 중심거리인 응우엔후에 거리와 9'23 공원 등에는 경북과 23개 시'군, 대구와 한국의 문화와 산업들로 넘쳐날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경북 문화콘텐츠 홍보관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알려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경북 콘텐츠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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