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골프대회, 발달장애인·지도자·봉사자 170명 참가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겸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겸 '2017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장단과 선수단이 9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사)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고흥길)가 주최하고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한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겸 '2017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골프대회'가 대구컨트리클럽에서 8, 9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레벨 1'(숏퍼터'롱퍼터'칩샷'벙커'피치샷'아이언샷'우드샷)과 '레벨 4'(9홀)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8개 발달장애인 골프팀 선수 79명, 지도자 30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170명이 경기에 열정을 다해 참여했고, 마지막 날 조별 전원에게 시상해 참가선수 모두가 상을 받도록 했다.

이 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수시로 경기에 참여해 신체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려고 마련됐다. 또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는 데 목적을 둔 지적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