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이하 예결소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착수한다. 이번 예결소위에 대구경북에서는 김광림'곽대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포함됐다.
국회 예결위는 13일 예결소위 명단 15명을 확정했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이다. 민주당은 간사인 윤후덕 의원을 비롯해 박재호'어기구'유승희'안호영 의원 등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김도읍 간사를 비롯해 김광림, 곽대훈 의원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 예결위는 13일까지 부별 심사를 마치고 14일부터 예결소위를 가동한다. 예결위는 지난 3일 내년도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6~7일 종합정책질의, 8~9일 경제부처 심사를 마쳤다. 10일부터 시작한 비경제부처 심사는 13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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