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립대·호찌민기술교육대 MOU

언어·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 제공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호찌민 기술교육대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대학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사'연구'회의의 기회를 넓히고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경북도립대와 협약을 맺은 호찌민 기술교육대는 1962년 종합대학교로 개교해 총 21개 학부에서 10개의 석사과정과 4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영국 선덜랜드 대학과 미국 텍사스 기술대학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취업과 기술 관련 네트워크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경북도립대는 호찌민 기술교육대의 도움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경북도립대는 앞으로 이 대학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등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정병윤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대학교의 교류 협력 증진 및 상호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어학교육과 전문직무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해외 취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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