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르게살기운동 풍기읍위원회 햅쌀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풍기읍위원회는 지난 9일 영주시 풍기읍사무소(읍장 조강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햅쌀 250㎏을 전달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풍기읍위원회 박순배 사무국장은 직접 햅쌀 10㎏ 25포를 싣고 읍사무소를 방문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풍기읍위원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율방범 순찰활동,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풍기읍사무소는 이 햅쌀을 재산 기준이나 부양의무자 초과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배 사무국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짐에 따라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햅쌀을 맡기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햅쌀과 함께 온정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햅쌀과 함께 소중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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