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루베이CC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섬 남쪽 청수만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싼야공항에서 1시간 20분, 하이코우공항에서 2시간 30분 소요된다. 2012년 개장했으며 전장 7천555야드, 총 18홀 골프코스로 미국의 유명한 JMP 골프디자인 그룹의 마크 홀링저(Mark E. Hollinger)가 설계했다.
'말발굽 모양의 벙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LPGA 아시아 스윙대회가 세 번이나 열린 곳이다. 2015년 김세영 프로 우승, 2017년 박성현 프로가 공동 3위에 올랐던 대회다. 중국 내 '톱 10' 코스에 선정될 만큼, 그 명성이 자자하며 전 세계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골프장이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최고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페어웨이 카트 진입이 가능하다. 골프장 내에 있는 더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는 35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 연습장, 어프로치 연습장, 프로숍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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