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여진] 규모5.4 지진 다음날까지 여진 이어져

15일 오후 2시 29분쯤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구 환호동 한 빌라 외벽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15일 오후 2시 29분쯤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구 환호동 한 빌라 외벽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 2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을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기상청은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인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날까지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총 41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2회, 2.0∼3.0 미만이 38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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