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이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류 최고위원은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요즘 너무 불안하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동지가 한명씩 사라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실제로 보수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병헌 수석 사의는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이 아니길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이와같은 류여해의 주장에 누리꾼들은 "자연재해를 가지고..", "류여해씨는 이렇게 관심받는거 엄청 좋아하는듯", "배웠어도 많이 배운사람이 왜저럴까", "참 재밌는 사람이네", "당신은 보수가 아니다..", "자연재해를 가지고 저렇게 물고늘어지는것도 참.."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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