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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구현경·이형은 씨 대구약령시 단편영화공모전 大賞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현경(오른쪽) 씨와 이형은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현경(오른쪽) 씨와 이형은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구현경'이형은 씨(콘텐츠디자인과 1년)가 최근 동성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대구약령시 한방스토리 전국단편영화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3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를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홍보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두 학생은 지난 9월 초부터 12차례 정도 약령시를 찾아가 약령시 골목은 물론 한의약박물관, 한약도매시장은 물론 주변의 전통시장인 염매시장 등을 스케치해 약 5분 분량의 영상물인 '약령시! 그것이 알고 싶다' 작품을 완성해 출품했다.

이 씨는 "고교 때부터 영상 제작에 취미가 있었는데 대학에서 전공하게 돼 실력이 크게 붙었다. 이번에 현장촬영, 영상편집, 효과편집을 직접 해보니 실력을 키울 수 있어서 앞으로 많은 공모전에 도전해 실전 경험을 쌓고 싶다"고 좋아했다. 구 씨는 "대학에서 전공을 배우며 첫 제작한 영상이 큰 상으로 돌아와 무척 기분 좋다. 전공수업으로 실무적인 감각을 키워서 영상편집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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