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가족회사 대표 초청 릴레이 특강 인기

실무역량 강화

가족회사 대표 초청 릴레이 특강에서 박상후(왼쪽) 대표가 학생들을 상대로 맨투맨 커트 지도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가족회사 대표 초청 릴레이 특강에서 박상후(왼쪽) 대표가 학생들을 상대로 맨투맨 커트 지도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매달 한 차례 가족회사 대표를 초청, 헤어 커트 및 퍼머넌트 릴레이 특강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최근 가족회사인 '헤어에스티미오(동성로점)'이가자헤어비스(경산이마트점)' 총괄 대표인 박상후 디자이너를 초청해 6시간 동안 방송헤어전공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마라톤 특강을 진행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가족회사인 '클래시강성' 강성구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 등 앞으로 매달 한 차례 이 같은 특강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산업체 대표들이 대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에서 릴레이 특강을 정기적으로 갖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산학협력 사업의 롤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남효윤 학과장은 "이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산학협력사업의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은 다른 대학 졸업생들보다 6개월 정도 빨리 디자이너가 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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