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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서영화, 아들 준이 '의문의 죽음' 진실 밝히나! 죽음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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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사진. ocn '블랙'

'블랙' 서영화의 증언으로 '죽음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갔다.

OCN 오리지널 '블랙' (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준이의 생모이자 과거 술집 작부 소피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영화는 지난 19일 방영 분에서 준이의 의문사에 한발 짝 다가갈 수 있는 단서를 쥔 '키 메이커'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12회는 준이(이효제 분)의 의문사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블랙(송승헌 분)과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증언하는 소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피아는 과거 준이가 강수혁 형사와 어울리던 모습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어린 준이는 강수혁(김형민 분)형사가 만든 색깔별로 의미가 다른 연막탄 펜을 흥미로워하다 실수로 '누군가 해치려고 한다' 는 의미가 담긴 노란색 연막탄을 누르고 만다.

그 연기를 빼느라 하루 종일 애를 먹은 기억을 꺼낸 소피아는 준이의 뺑소니 이후 가방에서 발견 된 연막탄 펜에서 노란색만 없는 것을 보고 살해를 의심, 무진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그 누구도 소피아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 후 20년 만에 준이의 죽음을 밝히려 찾아온 무강에게 진실을 털어놓지만 얼마 뒤 무강은 죽음을 맞이하며 블랙에 의해 몸과 정신이 지배된 것. 사건이 미궁으로 빠졌던 이유가 모두 밝혀졌다.

서영화는 준이의 뺑소니사건에 의문을 품은 유일한 인물인 소피아를 차분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지난 과거를 충분히 이해시켰다. 준이의 '죽음의 비밀'에 단서가 공개되며 숨 막히는 긴장감과 추리력을 발동시킨 OCN 오리지널 '블랙'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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