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8천 달러를 넘어섰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호주 시드니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7분(한국 시간 5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8% 상승한 8천71.05달러(약 885만4천원)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70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기술 관련 이견과 전망에 대한 우려로 29% 급락하는 등 올해 3차례나 25% 이상 하락했지만, 이내 강한 매수세가 회복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연내 개시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커진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