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은 포항 지역에 대해 6개월 동안 구호우편물 무료발송, 송금수수료 면제,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한다.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우편물은 무료로 배달해주고, 지역 내 우체국예금 가입고객에 대해 온라인 송금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도 송금수수료가 면제된다. 우체국보험 가입고객은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준다. 유예기간(6개월)이 지난 후 분할해 내거나 일시에 납입하면 된다.
이재민들을 위해 약 3억원의 생활안정 지원대책도 추진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은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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