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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복귀작 화유기 선택 이유 "내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

사진.앳스타일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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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화유기로 복귀한다.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에는 '여전히 승기'라는 콘셉트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탈리안 감성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 바피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이승기는 선 굵은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뭇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특전사로 복무하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기는 "사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군들을 모두 다 했다"고 운을 떼며 "나 자신에 대한 승부욕이 생겨 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다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이승기는 행동 반경이 정해져 있었지만 특전사 이승기는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며 군 생활은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복귀작으로 tvN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고, 홍자매 작가님들과 작업을 해 본 터라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앳스타일 12월 호에서는 이승기의 군 생활 비하인드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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