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A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 중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교도 통신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2일 "미야자키 경찰이 여성 점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한국프로야구 한화 내야수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신분인 A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A 선수가 2일 훈련이 끝난 뒤 한화 동료와 미야자키 시내 식당에서 여성 점원을 억지로 껴안는 등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범 카메라 등에 용의자 얼굴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선수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터라 한화 구단은 일본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