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국제관광조리계열은 지난해와 올해 대한항공, 에어부산, 중국동방항공, 중국해남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에 22명을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공항 지상직에 30명이 취업했으며 항공정비훈련생(정비사)에도 1명이, 일본 현지 공항 지상직에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진전문대가 이처럼 빼어난 성적을 낸 데는 스튜어디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추진한 결과다. 국제관광조리계열은 1학년생 가운데 30명을 선발, 칠곡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전원 입주시킨 가운데 합숙 교육을 한다. 이 대학 국제관광조리계열 부설 대구경북영어마을엔 90석의 DC-9 실제 비행기(2007년 설치)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선 항공사에서 다년간 근무한 승무원 출신 교수들이 워킹, 서빙, 기내방송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외국어 강의는 원어민 교수들이 담당한다.
한편 이 계열은 최근 2016년 에어부산 국제선 공채에 합격해 근무 중인 한경서(21) 씨를 초청해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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