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다음 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 멘토링, 학부모 강좌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유희관(두산 베어스)은 타자와 투수를 대표해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된다. 이호준(전 NC 다이노스), 류제국(LG 트윈스), 선수협 주치의 최희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유소년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한다. 학부모들은 현역 선수, 전문 의료진의 강연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선수 외에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나성범(NC 다이노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등 30여 명의 현역 선수가 참여해 유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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