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페라하우스 '피가로의 결혼' 공연

대구가톨릭대·예원오페라단 참여

대구가톨릭대와 예원오페라단은 12월 1일(오후 1시 30분)과 2일(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이병삼 교수와 예원오페라단 김혜경 단장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대구MBC오케스트라에 맞춰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학생들이 합창한다.

백작부인 역에 김은주 교수, 백작 역에 김동섭 교수가 각각 맡으며 김진추(피가로 역), 주선영 교수(수잔나 역), 박소진 교수(케루비노 역), 박민석(바르톨로 역), 윤덕환(바질리오 역) 등이 출연한다. 성악과 학생 17명도 배역을 맡아 공연한다.

1786년 초연된 '피가로의 결혼'은 풍자의 미학과 유쾌한 희극적 요소가 결합된 18세기 대표적 오페라 부파로 꼽힌다. 전 4막으로 구성돼 있고, 오페라가 재미있는 장르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번 오페라 공연은 매일신문, 가톨릭신문, 대구평화방송, 한국콜마, 대구가톨릭대 총동창회가 후원하고, 음악춘추사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협찬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