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최근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주관한 'BIM Awards 2017'에서 건축시공 분야 빌딩스마트협회장상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 BIM 활용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은 극초고층(101층'411m)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주거 건물 가운데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포스코건설은 해당 사업의 효과적인 관리 및 수행을 위해 설계검증'시공관리'안전관리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BIM을 활용하였다.
특히 건설사 최초로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할 때 본격적으로 BIM을 적용해 산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공관리자와 파트너사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인력이 BIM 활용으로 소통을 이어간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LCT사업단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BIM 활용 우수사례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가진 BIM 기술력 및 초고층 공사 설계'시공관리 능력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BIM의 필요성 인식 제고 및 활용 범위가 더 확대되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의도 파크원' 등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BIM 적용 비중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용어설명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 평면 설계 방식을 기획'설계'엔지니어링'시공'유지관리 단계까지 3차원 설계 방식으로 시설물을 모델링하는 과정을 말한다. 착공 전 시공상 문제점을 파악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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