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델만이 삼성에 온다.
삼성은 30일 아델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5만달러 등 총액 105만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팀 아델만은 계약을 마치고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라는 명문팀에 입단하여 매우 기쁘다. 내가 등판하는 날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팬들이 더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이 가운데 삼성라이온즈 측이 제공한 팀 아델만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팀 아델만 옆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있는 강민호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강민호 단장인줄", "누군가했네.. 강민호였어 ㅋㅋㅋㅋ", "팀 아델만 잘생겼다~~", "강민호 삼성 가자마자 팀 마스코트 됐네", "강민호는 삼성 영업사원 됐냐 ㅋㅋㅋㅋ", "저사진 강민호 왜이렇게 웃기냐"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아델만의 속구 평균 구속은 약 145km.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km 수준이며 속구는 물론 변화구의 제구력까지 두루 갖춘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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