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0일 군청 현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각급 기관·단체, 평생학습 관계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했다.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은 지난 6월 의성군이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또 군의 평생학습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 관심을 유도하려는 뜻도 포함됐다.
의성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총무과에 평생교육계를 신설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평생교육사 채용,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 조성에 힘썼다. 의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칭 사용이 가능해졌고 국비 9천만원도 지원받았다.
군은 군비를 더한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아리 육성, 학습형 일자리 창출, 가족 드림 캠프, 가족 평생 학습학교, 배달 강좌, 민주시민 소통 토론 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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