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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최희경·이시철 교수 공동 저술 '도시계획의 건강 영향' 최우수 논문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최희경 교수와 이시철 교수가 공동 저술한 'Health Impact of Urban Planning: An Inquiry Comparing Sweden and Korea'(도시계획의 건강 영향: 스웨덴과 한국의 비교) 논문이 2017년 한국도시행정학회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의 주 저자인 최희경 교수는 에든버러대학에서 의료정책을 주제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최근 10년간 스웨덴을 중심으로 한 북유럽 국가의 환경 및 보건정책에 대해 연구해 왔다. 현재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에서 '북유럽 시민가치가 사회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저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는 200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된 '한국의 의료정책과 의료갈등' '스웨덴의 환경책임 실천모형: 지역 거버넌스 사례' 등을 저술,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신 저자인 이시철 교수는 워싱턴대학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북대학교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풀브라이트 교수로 선정된 후 현재 미국 예일대학에서 연구년을 지내고 있으며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등에서도 활발한 강의와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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