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2017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5명을 선정'발표했다.
경북도는 매년 5명을 선정해 매월 30만원씩 5년간 총 1천8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숙련기술자 우대'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최고장인은 ▷김영화(57'㈜포스코) ▷김해익(62'해겸도예) ▷김봉율(58'포항특수용접) ▷감상백(37'삼정오토모티브) ▷김청기(77'애니메이션 제작자) 씨이다.
김영화 씨는 31년간 근무하면서 현장 개선과 연구 개발을 통한 특허 11건을 출원했으며, 김해익 씨는 17세 때부터 도예를 시작해 고려청자 비색 재현에 성공하는 등 지역 도자기 발전에 기여했다.
김봉율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용접을 시작해 용접 관련 특허 및 서적 발간 등 용접 관련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감상백 씨는 컴퓨터응용가공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김청기 씨는 '태권V시리즈' 및 '우뢰매 시리즈' 등 총 5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개발에 기여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능인 우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