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1일 기업 환경운동 실천에 힘쓴 '2017 클린선도기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케이엔테크(대표 구복순), 육일부직포공업(대표 여권택), 영진토목(대표 이영암), ㈜피다텍(대표 장성기)이다. 군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한 이들 기업에 이날 지정서와 지정패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와 각 선도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해 신규 클린선도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추가 가입으로 성주군 클린선도기업은 모두 16개로 늘었다.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케이엔테크는 우리나라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육일부직포공업(수륜면)은 자동 개폐장치 개발, 회사 앞 '5분 청소하기' 등 클린성주 만들기를 실천한 모범 기업이다. 두 기업은 해당 면사무소 추천을 받았다.
선남면의 영진토목은 회사 건물 외벽에 '클린성주' 홍보 현판을 부착하고 장학금 기탁을 실천했다. 같은 면에 있는 피다텍은 회사와 인근 도로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군 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며 환경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환경보전 의식이 높은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이들은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 선정 업체는 클린선도기업 지정서와 지정패를 받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시 우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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