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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우수사례 5개 학교 '최우수'

인문도서 기부를 통한 대구 지역 학교의 인문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인문도서 기부를 통한 대구 지역 학교의 인문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제1회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4일 매일신문에서 열렸다. 이채근 기자

보고서 분야 세천초'계성중'호산고

영상물 분야는 월배초'성서중 수상

'제1회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4일 매일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시교육청 주최, 매일신문 주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인문도서 기부를 통한 초'중'고 인문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학생 행복 역량 제고가 목표다. 시상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개 학교 교장'교감 및 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보고서 분야와 영상물 분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한 결과 보고서 분야에선 세천초등학교 '세천 북유럽(Book, You, Love) 여행으로 행복한 학교 따뜻한 세상 만들기', 계성중학교 '계성, 인문학에 물들다', 호산고등학교 '삶의 이야기로 읽는 호산 인문교육'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물 분야에서는 월배초교 '월배초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SSS', 성서중 '인문학 고전의 향기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성서중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인문도서 기부 활용과 학교별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새론초 등 9개교가 우수상, 다사고 등 22개교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 작품들은 전용 사이트(http://bookg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17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작품집'으로도 발간해 참가 학교에 배부된다. 또한 수상 학교에는 '인문도서 기부 선순환 우수사례학교' 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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