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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중국 수출길 다시 열렸다…수삼 15t 6억원어치 선적

사드 갈등으로 중국 수출이 중단됐던 풍기인삼이 최근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은 지난 1일 중국 수출용 수삼 15t(6억원)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곳 영농조합법인은 중국'홍콩'베트남'미국 등지로 매년 70만~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국제박람회와 국외 판촉행사 등을 통해 풍기인삼의 수출 경쟁력과 해외시장의 풍기인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써 온 결과다.

정원순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사드문제 등으로 중국 수출이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나 이번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의 수삼 수출 재개로 중국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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