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으로 중국 수출이 중단됐던 풍기인삼이 최근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은 지난 1일 중국 수출용 수삼 15t(6억원)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곳 영농조합법인은 중국'홍콩'베트남'미국 등지로 매년 70만~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국제박람회와 국외 판촉행사 등을 통해 풍기인삼의 수출 경쟁력과 해외시장의 풍기인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써 온 결과다.
정원순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사드문제 등으로 중국 수출이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나 이번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의 수삼 수출 재개로 중국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