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곳의 11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61조4천360억원으로 전월대비 2.06%(1조2천420억원)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이 전체 상장법인에 차지하는 비중도 3.28%로 전월대비 0.08%p 늘었다.
이는 미국 세제개편안 하원 통과, 기업실적 호조 등 영향인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77.27%와 81.73% 늘었다.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익THK, 조선선재, 코오롱플라스틱, 한국가스공사, 유니온머티리얼이다.코스닥시장은 시노펙스, 원익QnC, 엘앤에프, 월덱스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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