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이 최근 대구경북 최초로 로봇수술 3천 건을 달성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전립선암과 방광암, 갑상선암,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간담도암 등의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452건, 올 들어 480건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로봇수술은 3~4㎝ 크기의 절개만으로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김시오 병원장은 "의료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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