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의 경헌호(사진) 코치가 야구인 골프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 코치는 4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CC에서 열린 제36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에서 69.8타를 기록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 홀에서 티오프 샷건 방식과 숨겨진 12홀의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해 타수에 적용,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LG 신경식 코치가 70.6타로 준우승, KIA타이거즈 신동수 코치가 71.4타로 3위에 올랐다.
핸디캡을 적용하기 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5타를 적어낸 NC다이노스 김평호 코치의 몫이 됐다. 니어리스트상은 티샷을 핀에 0.9m로 붙인 두산 베어스 김승호 운영부장에게 돌아갔다. SK와이번스 손혁 코치는 312야드의 샷을 날려, 롱기스트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 2번의 버디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최다 버디상을, 삼성 라이온즈 채상병 코치는 행운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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