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과 다량폐기물 처리수수료를 인상한다. 봉투가격은 5ℓ 80원, 10ℓ 150원, 20ℓ 250원, 50ℓ 600원, 100ℓ 1천200원이다. 다량폐기물 처리수수료는 현행 t당 1만5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오른다.
주민 편의를 위해 3ℓ(50원) 종량제봉투를 공급하기로 하고, 전입자 확인 인증 스티커도 신설하기로 했다.
박홍재 봉화군 도시환경과장은 "그동안 주민 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물가 상승 등으로 종량제봉투 제작 원가와 쓰레기 처리비용이 계속 늘고, 쓰레기 발생량도 매년 증가해 폐기물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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