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7일 포항 지진 피해를 본 흥해읍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 본부장 홍성백) 임직원 15명과 이웃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유진호) 회원 15명, 안뜨레봉사회(회장 현옥순) 회원 3명, 일반자원봉사자 10명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이들 6가구의 위험부위 철거, 균열 보수, 미장, 도색, 도배 등을 해줬다.
한국가스공사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예산을 지원해 이재민 돕기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7 경산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나눔 우체통을 통해 기부받은 라면 300여 상자를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서한식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재민에게는 마음 놓고 돌아가 쉴 집을 보수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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