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중견간부양성과정 및 새내기 공무원 등 교육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중심 3대 현장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최근 도내에서 발생했던 각종 재난이 원만히 수습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도민들과 힘을 합쳐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형 일자리 혁명, 제4차 산업혁명과 농업 6차 산업혁명 등 '사람 중심 3대 현장혁명'을 2018년 도정의 목표로 삼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공무원교육원은 교육을 혁신해 시대정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공직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특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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